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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서울시, 강남·송파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by 저장소주인장 2025. 2. 12.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및 송파구 잠실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의 부동산 거래가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1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투기 우려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으며, 13일 조정 내용을 공고함과 동시에 해제 효력이 즉시 발휘되었습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 (2025년 2월 기준)

해제된 지역:

  •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일부
  • 송파구: 잠실동 일부
  • 기타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 중 6곳

유지되는 지역 (재건축 기대가 높은 곳)

  • 강남구 대치동 은마·미도아파트
  •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기타 유지 지역

  •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재건축·재개발 구역
  • 공공재개발 지역 34곳
  •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용산구 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건축 지역 14곳

📌 즉, 삼성·대치·청담·잠실동 일부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었지만, 재건축 기대가 높은 일부 단지는 여전히 허가구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제 배경 및 서울시의 입장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화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효과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이번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거래 감소와 가격 안정화 효과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약화
재건축 기대가 높은 지역은 여전히 투기 우려가 있어 유지 필요

📢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가격이 최근 2~3개월 간 하향 안정화 추세"라며, "강남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투기 조짐이 나타나면 즉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 ① 아파트 거래 활성화

  • 허가 없이 자유로운 거래 가능 → 부동산 거래량 증가 예상
  •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수)도 가능해짐

💡 ② 가격 상승 가능성

  •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 존재
  • 하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된 상황이므로 급등 가능성은 낮음

💡 ③ 재건축 기대 단지는 여전히 규제 유지

  • 대치동 은마, 잠실 주공5단지 등은 여전히 토지거래허가 필요
  • 재건축 진행 여부에 따라 향후 해제 여부 검토 가능

📌 마무리: 앞으로의 전망

이번 해제로 인해 삼성·대치·청담·잠실동 일부 아파트의 거래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장 과열 시 즉시 규제를 다시 도입할 방침이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내가 거래하려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인지?"
👉 반드시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https://land.seoul.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https://rt.molit.go.kr/), 서울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main/index.jsp) 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서울시가 12일 조정하는 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출처 : 서울시제공